• 최종편집 2024-03-24(금)

전체기사보기

  • 고교학점제 현장공감 연수와 함께한 고입설명회
    [충청시민의소리] 충남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9월 17일 저녁 6시부터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지역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 계룡 고입설명회에는 계룡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로와 진학, 고등학교 생활 등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현장 공감 연수(강사 논산대건고 교사 박진근) ▲ 2020 충남 고입전형 안내 ▲논산계룡지역 15개 고등학교별 교육활동 발표 및 홍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미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적성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 등을 고려하여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학교를 선택해 줄 것과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활용하여 내 고장 학교 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24.(화)에 논산지역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논산지역 고입설명회를 동일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열린뉴스
    • 교육
    2019-09-18
  • 계룡소방서, 119구급대원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실시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8일 계룡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홍역, 결핵 등) 환자의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로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급대원들은 개인보호장비 Level D 보호복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탈의하는 순서와 방법을 숙지하며 환자 이송을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하였고,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진행되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이번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환자 이송 프로세스를 재점검하여 실제 감염병 환자를 이송하였을 경우 구급대원의 즉각적인 대응과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열린뉴스
    • 소방
    2019-09-18
  • “논산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충청시민의소리] 논산경찰서는 지난 9. 18(수) 08:00 계룡 금암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경찰, 계룡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교사,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열린뉴스
    • 경찰
    2019-09-18
  • 부여군,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기금 150억원 돌파
    [충청시민의소리]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가 9월 현재 152억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2000년에 설립한 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여군 굿뜨래장학회는 지금까지 지역인재 1,227명에게 총 8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부여 관내 5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비용을 1인당 4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0년부터 지원대상을 중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문화탐방 지원, 다문화 자녀 지원, 재난재해에 어려움을 겪은 가정 지원, 백제사 전공자 육성을 위한 향토인재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장학금 지급 제도를 마련하여 금전적인 부담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장학금 수여자를 대상으로 캠프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환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의 학업환경과 정주여건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는 충남 서울학사(서울시 구로구 소재)에 기금을 출연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박정현 부여군수(굿뜨래 장학회 이사장)은 “백제사를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군의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여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부여군
    2019-09-18
  • 금산군, 내년도 업무 ‘한걸음 빠른 준비’
    [충청시민의소리] 내년도 금산군정의 혁신과 확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금산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군민소통위원회 유태식 위원장·김호택 부위원장, 충남연구원 한상욱·임형빈 박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덕우·한정만 위원 등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과, 직속기관・사업소별 ‘2020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과 정부 국정과제 등과 연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현안사업 및 역점시책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새로운 시책구상과 제의, 토론을 통해 군정의 역동성을 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린 업무연찬 형식의 발굴보고회라는 측면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총 4개 분야(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쁨가득한 문화복지, 더불어 발전하는 삶의 터전)로 나눠 각 부서에서 2020년 추진할 신규시책 125건과 보완ㆍ발전시책 112건이 제시됐다. 내년 구상보고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정책개발 역량강화 ▲도시브랜드 개발 ▲주민제안형 생활 SOC 발굴 ▲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양성 등이 주목받았다. 경제분야는 ▲농어가 기본소득제 도입 ▲공공급식 지원센터 설립 ▲약초 테마공원 조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친환경 쌀 생산시범 등이 주요 시책구상으로 제시됐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광금산 조성 ▲명품교육 도시 조성 ▲아이 낳기 좋은 금산만들기 ▲고품질 기획공연 등 삶의 질 향상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내부적 판단만으로 이뤄졌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연구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소통행정 구현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주민 대표로 참석한 김호택 군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소통하려는 의지가 강화되는 것 같아 금산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민선 7기 3년차로 접어드는 내년, 기존 사업에 대한 고도화 및 보완과 더불어 금산만의 특색 있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19-09-18
  • 논산의 맛과 멋에 빠지다, 중국 여행사 팸투어 ‘호응’
    논산이 자랑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명물’로의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7일 중국 여행사 및 단체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자원 홍보영상 시청과 황명선 논산시장과의 환담에 이어, 논산의 핫플레이스인 선샤인랜드,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명재고택, 세계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등 논산이 자랑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논산이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팸투어단은 같은 날 노성 궐리사에서 공자 제79대 적장손 콩추이장의 방문을 알리는 고유제를 참관한 데 이어 논산의 낮과 밤을 빛내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에 방문했다. 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연출과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한 연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는 “선샤인랜드와 탑정호 등 논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매력이 뛰어나다”며 “수도권과 충남 인근 시군과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중국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논산 주요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여 중국 현지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논산시
    2019-09-18
  • 논산시, 공자의 꿈 ‘인본정신’ 논산에서 ‘사람중심’으로 꽃핀다
    [충청시민의소리] 공자의 뜻을 품은 궐리사에서 논산의 사람중심 세상을 보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7일 동양 사상의 근간을 이룬 공자(孔子, 기원전 551∼489)의 제79대 적장손 콩추이장(孔垂長) 봉사관과 유교문화의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유교문화 상생발전 협정’을 체결하면서 논산이 대한민국 유교문화의 중심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공자의 적장손이 이끄는 ‘지성공자기금회’와 국내외 최고의 유교전문가는 물론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장, 한국공자학당 박홍영 총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호유학의 중심인 논산시와 공자의 적장손 콩추이장 봉사관이 이끄는 ‘지성공자기금회’와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는 현대인이 유교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문화·교육·예술·인재 등 전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자의 적장손이 이끄는 ‘지성공자기금회’가 논산시와 유학 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게 된 것은 지난 7월 논산의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부터이다. 더욱이 조선시대부터 왕명에 의해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제례를 거행했던 궐리사가 논산에 위치해 있다는 점 역시 공자 적장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궐리사는 조선시대에 총 5곳에 존재했지만 전쟁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고 현재 경기도 오산(화성)과 논산에만 남아 있는 뜻깊은 문화유산으로, 협약 체결 이후 콩추이장 봉사관을 비롯해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지역 유학자들은 노성 궐리사를 방문해 고유제를 지내고 공자성상에 참배를 드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노성 궐리사가 위치한 논산은 조선시대 유학교육기관인 3개의 향교와 10개의 서원을 중심으로 사람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고 사람 간의 윤리를 바로 세우는 인간중심의 학풍을 지켜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충청유교문화원이 준공될 예정으로, 돈암서원과 함께 선비문화의 중심, 기호유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발판삼아 유교문화의 정신을 세계로 전파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공자 선생님의 인(仁)사상과 인간중심의 유교문화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람중심의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논산의 시정철학의 뿌리”라며 “이번 유교문화 상생발전 협정을 통해 논산시와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 지성공자기금회가 함께 시대와 소통하면서 상호신뢰를 굳건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고무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유교문화를 꽃피울 중심지로서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그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논산시
    2019-09-18
  • ‘2019 軍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신한반도체제와 군문화, 그리고 평화비전’을 주제로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하는 최초 행사로서 국제학술세미나 형태로 개최했으며, 국제정치‧안보‧갈등‧분쟁분야 전문가 및 정부‧지자체‧학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번영과 통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가 주최하고 한국 동북아학회(학회장: 김형수 단국대 교수)와 충남대 국방연구소(소장: 설현주 충남대 교수), 한국해양안보포럼(상임대표: 길병옥 충남대 교수) 참여했으며,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후원하였다. 이번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는 김진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의 “신한반도체제와 군문화”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신한반도체제와 군문화, 그리고 평화비전’이라는 대주제에 대한 평화, 안보, 호국보훈에 대한 3가지 소주제의 발표와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었다. 먼저 1부 ‘평화: 군문화의 가치와 이해’ 제하의 정책토론회는 손창선 前 해병대 2사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Nevzat Soguk 미국 하와이대 교수가 “Perilous Security in an Age of Hyperconnectivity”를 주제로, Scott Nelson 미국 버지니아텍대 교수가 “Security Environments, Security Systems, Security Cultures”를,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 “군문화의 가치와 평화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으며,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와 이정훈 동아일보 논설위원, 심경옥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2부 ‘안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제하의 정책토론회는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이 좌장으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비핵화 사례연구”를,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반도 신뢰구축과 항구적 평화”에 대해서 각각 주제 발표를 했으며, Roland Wilson 조지 메이슨대 교수와 김용현 동국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3부 ‘호국보훈: 인류평화와 국제협력’ 제하의 정책토론회 발표는 임익순 충남대 교수가 “호국보훈과 군문화”에 대해, 김일기 국가 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이 “보훈외교와 국제협력의 과제와 전망”에 대하여, 박은주 고려대 교수와 Andrew Bossard 美7공군사령부 안보교관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이서항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의 마지막 순서인 라운드 테이블은 이종호 건양대 군사경찰행정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조홍제 국방대학교 교수, 정진근 성우안보전략연구원 교수, 김덕기 공주대 교수와 합동참모대학 학생장교인 Neagle 미 해병대 소령, Naymyooo 미얀마 육군 소령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전 지구인이 축제이자 참여의 한마당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행사를 위한 시발점이자 분위기 상승의 견인차를 위한 최초 행사라는 점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 위원회가 역점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김진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과거 국방분야에서 다소 소외되고 미미했던 군문화의 기능과 의미를 새로이 정립함으로써 협력상생,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군문화의 긍정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재발견할 수 있다는데 크게 기여하는 점이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제안되고 토론된 군문화의 긍정적 메시지가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 분위기와 화해 무드 조성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강조하였다 한편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는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 기조강연을 통해 ‘새로운 세계 질서’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 무질서(New World Disorder: NWD)’가 진행되고 있으나 동시에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군사력과 외교력, 경제력이며 이것을 뒷받침해 줄 국민의 일체감 증진과 사회적 통합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김학준 석좌교수는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베풀어주기를 기대한다는 점 또한 강조하였다.
    • 지역뉴스
    • 계룡시
    2019-09-18
  • 계룡 탄생 30년, 시 승격 16주년... 새로운 미래의 중심이 될 것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가 19일 개청 16주년을 맞는다. 계룡시 시대를 열며 계룡역사의 산 증인으로 민선5기 4번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16주년인 동시에 계룡 탄생 3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14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노력한 끝에, 2003년 9월 19일 계룡출장소에서 市로 승격하며 충청남도 16번째 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그날의 감격을 소회했다. 계룡시는 자치시대를 개막하며 계룡이 가진 단점을 장점으로 특화해 내실 있는 발전에 집중하며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력했다. 우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정주 여건 조성에 집중해 행정, 교통,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16년간 꾸준한 공공기관 유치활동으로 세무서 계룡민원실, 계룡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계룡출장소를 설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계룡시민의 염원인 계룡경찰서 신설 예산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시민과 함께 전 방위적 유치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안전과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룡경찰서 신설 유치를 꼭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한 경제기반을 다져 경제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특히 2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케아 계룡점, 연간 3만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 등은 계룡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런 노력들로 2003년 출범당시 인구 3만 1천명, 재정 365억원, 지방세 16억원 등에 불과했던 계룡시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인구 4만 4천여명, 재정 2,058억원, 지방세 187억원 등 지속적인 발전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시정전반에 효와 소통을 기반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함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시니어클럽 개소 ▴1,000원 효성택시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세밀한 행정으로 복지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했다. 또한 계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고등학생 국외연수사업 확대 ▴스마트 코딩교육 등 시대에 대응한 선제적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계룡상록어린이집 신축 이전 ▴어린이감성체험장 조성 ▴고등학생 교육비 전액 지원 ▴전면 무상급식 등 교육시설 확충을 물론 차별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시기반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계룡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계룡만의 고유 콘텐츠를 동력 삼아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역의 명산, 향적산을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향적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향한리 산 51-1 일대에 51ha규모로 향적산 치유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숲길, 명상과 치유 공간 등과 다양한 문화 관광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 복지 및 관광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계룡의 역사적 가치와 국방, 호국도시의 특별함을 성장요소로 지역의 대표 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보훈회관 건립, 충령탑, 광복결사대 기념탑 등 호국관련 상징물을 설치해 호국보훈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 4.1 두계 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향토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보훈행사, 교육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재조명하며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무이한 ‘軍문화’라는 콘텐츠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품축제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축제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국제행사로 격을 높여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발전시켰다. 내년 개최되는 엑스포는 요동치는 국제정세와 한일 분쟁 등으로 평화와 화합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염원과 열망을 대변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을 하나로 결집해 작지만 강한 계룡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최홍묵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더 이상 공간적, 물리적 자원의 증가가 무의미한 시대로 변화하는 가운데 미래를 선견하며 계룡시가 추진해온 작지만 강한 도시를 위한 정책들은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 계룡이 우뚝 서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하며, “특히 내년 엑스포를 기점으로 꿈꾸던 계룡의 미래가 실현되고 미래 100년을 위한 계룡의 가치가 한층 높아 질수 있도록 변함없는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계룡시
    2019-09-18
  • 김종민 국회의원,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토론회 주최
    [충청시민의소리]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9월 17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에서 후원했다. 이 날 토론회는 인삼산업 종사자, 관련 공무원, 금산군의회, 학계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인삼산업은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며, 프랑스의 와인산업에 비견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밝히고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해선 전담국가기관 설치가 선행되어야할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의 당위성, 과제 그리고 향후 기관의 기능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은 도은수 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과 교수가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박지흥 충남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장과 임병옥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교수는 모두 인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의 다각적인 분야를 총괄할 수 있는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은 인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의 개별적인 대안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반상배 (사)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해 ▲인삼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연구사업 상용화,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역설했다.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은 지금의 인삼시장은 우리 고유의 인삼을 잃어버리고 있다며 고려인삼의 홍보 강화와 기능성 임상실험 지원 등을 강조했다. 심용완 한국인삼공사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은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특정년근이나 특정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최근 인삼산업의 대외여건은 개선되는 편이라며 다른 토론자들의 시각과는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특히 인삼경작신고의무제는 신중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인삼의 국내소비기반 확충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세부적인 목소리를 듣는 것이 큰 자산이다.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이 새롭고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만큼 절실하고 지금이 논의를 매듭지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말 고려인삼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가 희망적인만큼 이 분위기를 잘 살려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입법과 예산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열린뉴스
    • 의정
    2019-09-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