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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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켜내기 위해 ‘자치분권’ 반드시 이뤄져야”
    [충청시민의소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학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자치와 분권’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으로부터 사무, 인력, 재정 등의 분배 즉 자치와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황명선 대표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특히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앞장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지방정부가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자치분권’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 위기로부터 벗어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월 개소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문제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사회적 학대 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경찰서, 노인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손잡고 신고접수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 365일 24시간 가정을 지킬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합사례위원회’를 자문기구로 두어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촘촘하고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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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1-06-14
  • 부여군, 사비백제 왕궁 찾기 토지비축사업 보상율 95%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고도보존특별지구 내 백제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 토지비축사업을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2018. 8. 30)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소유자 기준으로는 333명 중 317명이 완료되어 95%를, 토지면적 기준으로는 95,844㎡중 93,925㎡가 완료되어 98%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주대상 220가구 중 92가구가 이전 완료하여 41.8%의 이전율 보이고 있다. 부여군과 LH는 보상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누락된 지장물, 분묘 등의 협의 보상과 잔여 토지, 지장물에 대해서도 수용재결을 신청하는 등 협약기간인 올해 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0년 11월 사비이주단지가 미조성되어 이주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고, 2038년까지 발굴정비가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는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지난해 LH 토지비축사업 토지보상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토지비축사업 희망자는 LH에서 보상을 받고, 미희망자는 부여군에서 추후 보상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군은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고려하여 사비이주단지 부지조성이 완료된 후 이사할 때까지 현재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이주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사비이주단지 총 사업비 50억 중 국비 포함 29억을 확보했으며 2022년에 잔여사업비 21억을 확보하여 51세대 규모의 단지기반을 조성, 내년 11월부터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화지산 인근 300여 세대가 들어갈 수 있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여기를 희망하는 이주민들이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토지비축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이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며, 사업추진으로 빈집이 우범화되는 것을 막고자 이주민들의 이전과 동시에 빈집 철거를 신속히 추진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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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1-06-14
  • 계룡시, 단오맞이 행사 열어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민속 명절 단오를 맞아 지난 11일 엄사네거리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6회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행사의 본래 취지를 최대한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지부장 김옥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엄사예술단의 삼도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장단민요, 경기민요 등의 국악공연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 넣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비롯한 문화행사와 단오 풍습을 즐겼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시음이 아닌 포장된 전통음식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잊혀져가는 우리문화의 멋과 지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세대간의 소통과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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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2021-06-14
  • 계룡시,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실시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최홍묵 시장)는 지난 10일부터 금년 11월 말까지 관내 지하수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로부터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하수 관련 법령이 1993년에 제정되었으나 올바른 지하수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신고·허가 없이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관련 시설을 무단방치하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등록 없이 사용되는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금번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수 등록 추진단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미등록 시설 사용자 및 토지 소유주 확인과 더불어 등록전환 또는 원상복구 등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관련 시설이 적법하게 사용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사용자가 등록 전환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위법행위에 행정제재를 가하고, 나아가 등록전환을 통해 해당 시설을 양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하수 시설 사용실태 조사와 관련하여 계획대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지하수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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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2021-06-14
  • 논산시,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6월부터 ‘반려식물과 매일매일 행복하소’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최한 ‘가가호호 100세마을 형형색색 건강관리 비대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기능의 약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식물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맺는 과정을 네이버 카페 ‘논산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에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게시하여 이웃과 소통하고, 키운 화분을 이웃에게 선물하면 된다. 현재 참여중인 성동면100세건강위원회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키트의 꽃씨 3종을 파종하여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비대면 건강 관리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인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개편,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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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1-06-14
  • 논산시,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4억원 부과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21년 제 1기분 자동차세 44억을 39,874대에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및 건설기계, 이륜차(125cc초과) 소유자로,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납부, 가상계좌이체(농협)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을 이용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납세자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납부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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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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