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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체계적인 식수 관리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등 먹는 물에 대한 2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검사대상 161개소에 대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96개소, 농업생활용수시설 23개소, 공동우물 25개소, 수질측정망 5개소 등은 간이항목(14항목) 검사를 진행하고 먹는물 공동시설인 약수터 7개소 전 항목(47항목)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47개 항목이며, 검사방법은 수질검사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분리하여 4개 기관에서 동시에 채수하여 진행한다. 군은 이번 2분기 수질검사 결과를 각 읍・면에 게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입력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취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음용중지와 오염원 제거 등 원상회복 조치 후,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검사결과 문제점 발견 시 살균 등 긴급조치를 철저히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 노후 수도시설 개량 추진에 만전을 기해 먹는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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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부여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일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센터에서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뛰어난 지방 정치인 육성,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되었다. 부여군은 이로써 2019년 ‘백제보 개방 갈등 민관 거버넌스로 해결’로 자치분권 혁신 분야 우수상, 2020년 ‘굿뜨래페이’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올해는 미래 개척 분야에서 ‘전국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추진체계를 구축하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회성과보상사업(SIB)이란 민간기업이 공공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하고 성과를 내면 사업비와 성과금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변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사회문제를 조기 예방하여 사회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부여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에서도 초고령화 지자체에 속하는 부여군은 전체 노인인구의 22.5%인 전국 160만명과 부여군에서도 약 5천여명이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주목하여 치매로 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사회성과보상사업 심의위원회)・관(부여군)・산(운영기관, 4개 투자기관, 3개 수행기관)・학(평가기관)이 협력하여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인 치매예방을 위한 문제해결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시행하여 거버넌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형 치매예방 표준안 구축에서 더 나아가 부여군의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 성공모델을 타 지자체에 공유하여 대한민국을 치매걱정 없는 더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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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민선7기 부여군, 공약이행 평가‘최우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사업’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공약 이행율은 80.86%로 전국 평균 54.12%보다 26.74% 높은 수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율 ▲2020년 목표달성율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여 결과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부여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매분기별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2020년 목표달성율, 주민 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3년 전 부여군수로 취임했던 초심을 다잡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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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부여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속 시행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이며, 감면 세목은 건축물분 재산세로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10%에서 50%까지이고 감면 한도액은 50만원 한도로 재산세에 감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착한 임대인 감면은 2021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고급 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 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고 재산세 감면 적용을 받지 못한 착한 임대인은 상시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대차변경 계약서, 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구비해 군청 재무회계실 및 해당 읍면 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산세 감면 운영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많은 건물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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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부여군,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공모 선정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버섯배지관리센터(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공모사업에 석성면 석탑 영농조합법인(대표 백현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40억원(국비50%, 지방비30%, 자부담2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버섯배지관리센터사업은 양송이 수확후배지의 적정처리 등을 통한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부여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현장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성면 석탑 영농조합법인(대표 백현중)은 2022년까지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건조 및 분리 설비를 이용하여 복토층과 배지층을 분리 후 상토, 연료탄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으로 그동안 수확후배지 처리 지연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피해 및 침출수, 악취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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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부여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억원 추가출연 협약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2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미약한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을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2배까지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실제 부담 금리는 1.5%이다. 올해 이로써 군은 소망대출 등 6억원에 이어 총 8억원을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으로 출연하고 총 102억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2021년 현재까지 지원현황은 369건에 78억원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항”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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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여고 신축이전 원안 고수”
    [충청시민의소리]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부여여고 신축이전 원안 고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지난 12일 열린 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 60%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통합이전은 무산되었다.”고 전제하고 “이제는 신속한 부여여고 신축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그리고 “부여군의 기본 입장은 당초부터 부여여고의 단독 신축이전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여고 이전 사업비를 지원하고,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이전에 필요한 부지도 마련했다.”며 전국 타 지자체에서 학교 이전에 자체예산을 지원한 사례가 거의 없었음도 아울러 강조했다. 이어서 “학교가 한 개 사라지면 보통교부세가 줄어들고 군세가 위축되는 등 여러 악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인구유입이나 학생 수 증가를 위해 여러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당장 통합이 시급할 정도는 아니며, 학교는 별도로 존속하는 게 지역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관련부서는 여고이전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없이 충남도 교육청에서 단독이전으로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시고, 신축이전을 위해 부여군이 할 수 있는 모든 후속조치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며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시에 추가 조건이 제시되는 등 계속 지연될 수도 있으니, 지역 정치인들과 협력하여 전국적 이슈로 부각시켜 중앙에서 가볍게 처리할 수 없도록 전략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찬반 투표와는 별개로 충남도 교육청도 행정예고를 통해 통합 반대의견 9건, 찬성 1건, 기타 1건 등 지역주민 의견 또한 수렴한 상황”이라며 “충남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향후 있을 공동투자심사 재의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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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1-05-18
  • 부여군, 연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이와 관련 부여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2,208건)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57,947건) 등 총 65,807건을 마무리한다. 농지원부 정비 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로 농지 행정의 공적 장부를 현행화 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농지행정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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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1-05-17
  • 부여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투표 결과 ‘부결’
    [충청시민의소리] 충남도 교육청이 공동투자심사위원회 부대 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12일 부여중학교에서 부여고・부여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45%, 반대 55%로 최종 부결되었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은 백제왕도 복원사업과 사비 왕궁터 발굴의 선결과제로서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큰 이슈였다. 부여여고 부지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보존지구로 편입되어 전면적인 발굴조사와 정비 사업이 예정되어있으므로 부여여자고등학교의 이전은 필수적이다. 지지부진하던 부여여고 이전은 민선 7기 들어서 지난 2019년 부여군과 충남도 교육청 사이에 부여여고 이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급물살을 탔다. 업무협약에서 부여군은 부여여고 단독이전 비용 중 보상비를 제외한 금액의 30%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부여여고 단독이전에 필요한 부지 또한 부여고등학교 앞 가탑리 일원에 조성예정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확보했고, 토지매입도 80%정도 이루어지며 진척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이전 타당성 재검토 결정이 내려지며 부여여고 이전과 관련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종합검토 및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부여고등학교) 통합검토 등의 이유로 반려 처리되었다. 이에 충남도 교육청은 지역 학부모들의 여론수렴을 위해 12일 부여고・부여여고・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 1,375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투표 수 1,107표 중 통합 찬성 500표, 반대 607표 로 부결되었다. 투표율은 80.51%로 집계되어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날 투표 결과 통합 반대여론이 우위를 보임에 따라, 이를 토대로 기존 입장인 부여여고 단독이전을 위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재심의를 의뢰하도록 충남도 교육청에 건의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교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여여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신축이전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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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부여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역화폐로 지급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20만원씩을 사용할 수 있는 행복카드 발급과 배부를 개시했다. 올해 부여군 행복카드 발급대상은 8,300명으로 군은 이를 위해 도비 포함 모두 17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군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기존 농협에서 행복카드를 발급했던 방식에서 금년부터는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방식을 변경하고, 읍・면을 통해 행복카드를 배부하여 여성농어업인 편의성 도모와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행복카드 사용처는 병의원 및 유흥업소 등 일부 업소를 제외한 모든 굿뜨래페이 가맹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행복카드 배부가 완료된 이달 11일부터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요즘, 행복바우처 사업이 굿뜨래 페이로 지급됨에 따라 행복카드 발급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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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구)세명기업사 부여군 출입검사 집행정지 신청 ‘기각’
    [충청시민의소리]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구)세명기업사 사업자 및 관계 토지주 등이 부여군(군수 박정현)을 상대로 낸‘해당 사업장 부지 출입 및 검사 집행정지 신청’이 5월 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지난 4월 16일 구)세명기업사 및 관계 토지주 등에게 「폐기물관리법」 및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당월 27일 부터 28일까지 현장에 출입하여 검사할 계획임을 관련규정에 따라 사전 통보했다. 그러나 이들은 군의 현장조사 계획에 대하여 4월 23일 대전지방법원에 검사 계획에 대한 취소 청구와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신청의 요지는 위 검사계획에 따른 부여군 행정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 ▲군이 사전 통지한 조사 기간이 도래하여 집행정지가 시급함 ▲집행정지 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공공복리가 부존재 ▲행정조사의 법적 근거 없음 등이었으나 법원은 이 사건 집행정지 신청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나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각결정 했다. 부여군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구)세명기업사 진상조사를 위해 2월 초부터 ‘환경오염 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에 착수했으며, 단순히 환경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복원하기 위하여 관리・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대안을 찾고자 했다. 군은 용역 계획단계에서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환경단체, 구)세명기업사 사업장 관련 대표자까지 포함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사업장 관련 대표자도 협의회 및 간담회에 수차례 참석하여 특별한 이견이 없이 용역 추진계획이 수립되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용역이 진행되기 시작하자, 구)세명기업사 사업장 및 토지 소유주 등은 돌연 준비단계에서의 협의사항과 실행단계 계획이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용역 계획단계에서 제출했던 토지 사용 승낙서까지 철회하며 사실상 조사계획에 대하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관련 법률에 따른 행정조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구)세명기업사 사업장 및 토지 소유주 등은 이에 대해 반발하여 집행정지 등 행정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이다. 위 조사대상인 토지 주변의 하천오염과 지역주민 등의 악취로 인한 고통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장 및 그 주변 토지에 대한 출입과 검사를 완강하게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환경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해당 사업장에서도 위법성이 없다면 수년간 지속된 폐기물 불법 처리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지금이라도 적정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상황에서 행정조사 실시를 계속 거부·방해·기피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폐기물관리법」의 개정・시행으로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장의 출입검사 방해 및 거부, 기피 시에는 처벌규정이 기존 과태료 처분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 바 있어 향후 부여군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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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부여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긴급회의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청담병원과 푸른어린이집, 은혜간호학원에 다니는 어린이와 학원생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됨에 따라 9일 오전 8시에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처해 나가고 있다. 청담병원에서 발생한 65번 확진자는 지난 8일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210명에 대해 실시하는 정기적인 선제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인해 65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4명에 대해 검채 채취를 통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은혜간호학원과 푸른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일에는 은혜간호학원 관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추가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서 군은 확진자 8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동선파악에 나서는 한편, 청담병원과 은혜간호학원, 푸른어린이집에 역학조사반 28명을 긴급 파견하여 종사자를 비롯한 이용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청담병원과 푸른어린이집 종사자 및 이용자와 원생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검채 채취를 실시하여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군민들에게도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발생 시설에 대한 상호와 방문 기간까지 공개하기로 함으로써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시설에 방문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확진자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이 포함됨에 따라서 좀더 세심하고 정밀한 역학조사와 정밀점검을 통해서 아이들의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에 시설과 상호를 공개하게 된 것은 취약계층인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확진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고, 질병청의 지침에 따라 지역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어린이 보호시설 등 취약시설에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좀더 세밀하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추가적인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서 군민들께서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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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1-05-10
  • 부여군,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도 향상 교육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리더로서의 청렴 자세를 고취시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직급별, 업무별로 전 직원에 대하여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은 매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 2회 청렴상시 자가학습, 청렴부서인증제, 익명제보시스템, 갑질 행위신고센터 운영 등 내부 직원들의 청렴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청렴 해피콜, 사업자 간담회 등을 운영하여 외부청렴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대호 부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공직에 첫 입문했을 때의 패기와 공명정대함을 다시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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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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