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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왕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최우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5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하천에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왕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백제 역사와 생태환경이 만나는 생태하천’복원을 목표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여군 동남리 일원에서 추진되었다. 왕포천은 생태적 수질정화 비오톱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천 오염 전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사적 제135호 궁남지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생태하천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여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처리수를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16년 5월 준공 후, 사후관리 기간 동안 본 대상지의 처리효율은 BOD 59.2%, SS 83.7%, T-N 35.1%, T-P 39.0%의 높은 수질정화 개선 성과가 확인되었다. 2019년도까지 생물상 조사결과, 복원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하천습지 내 얼록동사리와 같은 한국 고유종과 수달(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천연기념물 제 330호)과 삵 등의 서식처 복원이 확인되었고, 2016~2019년도 조사 시에는 원앙(천연기념물 제 327호)의 서식도 확인되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왕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바탕으로 부여군 관내에 적용 가능한 하천을 적극 발굴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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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 대비 촘촘한 방역 만전”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16)가 발생한 가운데, 박정현 부여군수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에 대비하여 촘촘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전국적으로 최근 5일 간 300여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이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격상하는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3차 대유행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여군에서도 무증상 감염으로 1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산하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업무와 관련없는 출장 자제, 각종 모임이나 행사 연기 및 취소, 소모임 자제 등 철통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건소 등 방역관련 부서에서도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밀접 접촉자 확인 및 투명한 정보 공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본청 등 공공기관 출입구 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자가격리자 전담 모니터링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23일 논산 26번 확진자와 접촉한 ㅇㅇ초등학교 조리사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집계되었다. 부여 16번 확진자는 당일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했으며, 보건당국에서는 동거 가족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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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부여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평가 “최우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지난 10월부터 8개 시・군, 76지구의 서류평가 결과에 따른 상위 4개 시・군에 대해 현장평가를 거쳤고, 그 결과 최우수기관에 부여군을 최종 선정했다. 부여군은 굿뜨래 산업육성, 관광산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에 특화된 동력사업 발굴과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매월 체계적인 점검・관리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주력한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세부 사업내역으로는 ▲여성 창업 거점 구축사업 ▲정림사지 백제역사 체험 활성화 사업 ▲만남 소통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사업 ▲항공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사업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운영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 등 총 9개 사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비 최다 확보에 이어, 제1단계 사업의 평가 결과 최우수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1단계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함께 그 동력이 제2단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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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부여군, 과학영농 기술기반 구축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써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버섯산업연구소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서부분소 설치, 농산물 안전분석실 신축,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과학영농 기술기반 구축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송이 최대주산지 석성면(정각리)에 설치하는 버섯산업연구소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61억원으로 지난 6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버섯 품질향상과 현장문제 해결, 폐배지 자원화 등 버섯분야 연구기능 수행으로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부여형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군은 또한 버섯산업연구소 부지 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를 설치하여 농기계 31종 80대를 확보하여 주변농가에 임대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농기계임대서비스 확장을 위해 홍산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32억원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물 450㎡ 신축공사와 분석장비 25종 34대를 설치하고, 2021년도 상반기부터 농산물 출하 전 유해물질 320종을 연간 2,000여점 분석을 실시하여 부적합농산물 유통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청년농업인 경영실습농장은 귀농희망센터(남면) 내에 1,650㎡ 규모로 설치 완료단계이며 청년농업인 2명이 시설을 임대하여 딸기재배 실습으로 경영역량을 길러 부여에 정착하여 농촌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기술적으로 고도화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확산과 천적을 활용한 안전 농산물 생산 등 과학영농 기술기반 구축과 2030년 청년농업인 1,500명 육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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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부여군, 고위험 집단시설 코로나19 일제검사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12일부터 4일간 부여군 보건소 주관 아래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노인 주간보호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39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 약 1,400여명을 대상으로 출장 검사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워크스루 병행) 방식, 자체검사 등의 방법으로 보건소 인력 130여명을 투입했다. 이번 일제검사는 수도권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천안, 아산 지역의 경우 수도권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어 인접지역인 충남도까지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으로 진단검사 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부여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4.5%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여 감염 확산을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830-8619)를 평일을 비롯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9:00~18:00)하고 있으니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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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부여군, “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제25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농업발전을 위해 한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만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하종성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계속적인 장마가 계속되며 기상악화와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큰 폭으로 줄었음에도 통계자료는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나타나 농가들이 코로나와 흉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피해대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농업 농촌의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있기에 군과 도, 정부와 협조하여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고 군민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생활개선회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고, 품목농업인연구회에서는 우수농특산물 전시, 한국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에서는 농산물 홍보 행사로 삼광쌀과 남천쌀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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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부여군, 공약사항 변경 군민이 결정하는‘주민배심원제’운영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민선7기 공약의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주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민선7기 공약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이행과정 평가를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의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군민이 바라는 방향을 공약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해 진행하였다. 올해 ‘주민배심원단’은 총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차회의(10.15)에서는 위촉장 수여·분임구성·기초교육을 진행하였고, 2차회의(10.29)에서는 분임별 공약조정안전 설명 및 질의 응답·분임별 자유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달 12일에 열린 마지막 3차회의에서는 15개 공약조정안건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와 전체토의·투표를 통하여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주민배심원단의 최종 권고안은 공약사업 담당 부서에서 검토를 거친후 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순(구룡면) 주민배심원은 “군민이 직접 군수의 공약에 대하여 변경여부를 토론하고 결정하니 매우 신기하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정책에 대해 참여하고 직접 결정할 수 있는 능동적인 지방자치 모델로 공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 군민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나아질 수 있는 공약실천으로 군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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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부여군 홍산 열병합발전소 ‘못 짓는다’
    [충청시민의소리] 약 3년여에 걸친 부여군 홍산 열병합발전소 불허가 처분에 대한 공방이 소송까지 이어진 가운데, 법원이 최종적으로 부여군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판사 이영화)는 2020년 11월 11일 개발행위불허가처분 취소소송 1심 판결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017년 부여군에 최초로 홍산 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이래로 수차례에 걸친 서류 보완과정 중 2019년 5월 대대적인 주민반대집회가 열리는 등 신청 당사자였던 H사 측은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급기야는 2019년 6월 28일 H사 측에서 부여군을 상대로 부작위위법확인소송(행정청이 민원 신청에 대하여 상당한 기간 내에 일정한 처분을 하여야 할 법률상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지 아니할 경우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를 거두어 부여군으로서도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2019년 12월 27일 부여군은 최종적으로 H회사의 허가 신청을 불허가 처분하였고, 이에 H사는 2020년 1월 개발행위불허가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임기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한 청정부여123 정책의 성과가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관련허가 쟁송에서 잇따라 승소를 거두는 등 가시화되는 것은 부여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로 점차 변모해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자평하며 “향후에도 청정부여123 정책을 고수하여 부여가 굿뜨래 친환경 청정 농업도시에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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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부여군, 2020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개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9일 부여읍 현북농창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16일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조벼 매입물량은 작년에 비해 0.2%상승한 4,067톤(101,676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며, 대금정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 산지 쌀가격(10월~12월)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등 2개 품종으로 수매참여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 함량(13%~15%)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부여읍 현북창고를 찾아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고품질 부여쌀 육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지 쌀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수매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출하자 및 검사관계자 마스크 착용, 마을별 시차제 출하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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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부여군, 부여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박정현)은 지난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형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판 뉴딜과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부여형 뉴딜사업 발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 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마강 힐링・생태관광 클러스터 조성, 부여 웰니스 천연향기 산업 육성, 굿뜨래페이 기반 직거래 플랫폼 구축, 송국리유적 스마트 선사연구센터 구축, 중소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사업, 국립 산림복지시설 조성 등 디지털 뉴딜 28건, 그린 뉴딜 14건, 안전망 강화 3건 등 총 45건의 뉴딜사업이 발표됐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은 총 2,385억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굴된 뉴딜사업은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인 후 2021년 예산에 반영하여 구체화할 예정이며, 부족한 예산은 공모사업 신청과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정부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문화관광·산업·환경 등 부여군에 꼭 필요한 기본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는 뉴딜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 정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디지털 및 녹색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국비 160조원을 투자하는 국가산업 전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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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0-11-05
  • 부여군, 사비백제 왕궁 찾기 토지보상 직영체제 전환
    -LH 토지비축 일시수용에서 협의매입 체제로 전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고도보존특별지구 내 추진 중인 백제 사비왕궁터 발굴 정비사업 중 하나인 토지비축사업을 이주민 수요와 보상협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여군에서 직접 보상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간 부여군은 상호 협약 아래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는 2021년까지 토지를 일시에 매입하고 군에서 추후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토지비축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지와 지장물을 1년 가까이 협의・보상하여 왔으나, 현재 대상자 348명 중 193명만이 보상을 완료하여 55.4%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어 늦어도 11월 통상 절차에 따라 수용절차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군은 이주지, 이주 수요, 이주 희망시기를 종합 고려하여 일시 보상과 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부여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사비왕궁터 LH 토지비축사업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일시에 추진하는 토지비축사업은 중단하고, 부여군에서 직접 보상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토지비축사업은 2021년까지 수용절차를 일시에 토지를 매입하고자 했으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2038년까지 20여 년에 걸친 중장기계획으로 발굴정비가 추진되며, 또한 사비마을 이주단지는 2023년에 분양하고 동남리에 조성하고 있는 공공국민임대주택은 문화재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2024년 이후에나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2021년 주민 이주 시점과 이주대책 마련시점과는 2, 3년 이상의 차이가 있어 주민의 생활안정에 큰 어려움이 발생될 것이 우려되므로 지금 당장 주민들을 이주시키지 않아도 사업추진 일정에는 무리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군은 추후 정비계획에 따른 사업구역별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하여 이주단지 완성과 함께 주민들을 이주시켜 최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먼저 협의 보상에 응한 주민들이 보상가격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군에서 직접 보상하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평가한 보상가격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비마을 이주단지를 조성하는데 5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비 확보 등 문화재청(백제왕도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쌍북리·관북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이주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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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0-11-04
  • 부여군, 역사강사 최태성, 프랑스 친구와 오롯이 부여에 빠지다
    [충청시민의소리] 한국사 전문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역사의 쓸모」의 저자 최태성 씨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등을 탐방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올해 백제문화제의 제례・불전과 그동안 왜곡되어 전해진 삼천궁녀와 조룡대 등 백제역사를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갔다. 이번에 최태성 강사가 프랑스 출신 유튜버 마크와 함께 진행한 부여백제역사 탐방 촬영에는 부여에 널려있는 국가문화지정 문화재들에 대한 설명과 국립부여박물관, 가을 대표명소인 백마강 억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 최태성 강사는 외국인 출연자 마크에게 능산리 고분군에서 1993년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의 역사적인 가치와 성왕의 사비천도 이유를 설명하며 “부여가 당시에도 넓고 비옥한 토지였으며, 성왕이 그 넓은 벌판에 도읍을 정하며 동아시아의 새로운 문화강국 백제가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부여군이 자랑하는 많은 자산 중 넓은 벌판 또한 최고의 랜드마크”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소산성 내 삼충사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에서 봉행되는 9개의 제례와 불전이 역사적 정체성을 갖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사다리 같은 역할을 담당하여 진행되니 내년에 꼭 와달라”며 마크에게 권했다. 특히, 정림사지 오층석탑에서 진행한 촬영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어둠속에서 드러나는 웅장함고 아름다운 곡선미가 한층 더 돋보인다는 최태성 강사의 조언에 따라 야간에 촬영을 진행했는데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들 모두 정림사지 오층석탑 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최근 부여의 가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백마강 억새공원 경관을 바라본 마크는 “프랑스에서도 보기 힘든 경관”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 또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촬영시간을 넘기면서까지 드론과 촬영장비로 영상을 담아갔다. 특히, 최태성 씨는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 도시로 부여를 소개하면서 “이 영상을 시청하는 구독자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최태성 온라인 2TV채널과 부여군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11월 중순 경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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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0-11-03
  • 부여군,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부여군,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충청시민의소리] 코로나19로 올해 초부터 각종 문화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부여군의 가장 큰 축제인 서동연꽃 축제와 백제문화제가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완화에 따라 부여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행사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 시연하는 무형문화재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내지리 단잡기’, 제22호 ‘용정리 상여소리’와 ‘저산팔구 상무우사 임천보부상 공문제’ 등 모두 3개다. 내지리단잡기는 11월 6일 오전 10시 내지리 단잡기 전수교육관(은산면 내대로30번길 1 소재)에서 시연된다. 단(丹)이라는 부정과 잡귀 때문에 생기는 괴질이 발생하면 마을 주민이 협동·단결하여 병마를 물리치고, 이를 계기로 한마당 놀이까지 펼쳐서 쌓인 감정을 정화하는 민속놀이이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용정리상여소리 전수교육관(부여읍 백제문화로 121 소재)에서 시연되며, 토속신앙과 백제 시대부터 유입된 유교문화가 결합된 고유의 장례풍습으로서 부여읍 용정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호상놀이에 등장하는 ‘상여소리’를 말한다. ‘호상소리’라고도 하는데, ‘호상’이란 복을 누리며 오래 살던 사람이 생을 마쳤음을 뜻한다. 부여읍 용정리에는 마을 고유의 독특한 ‘상여소리’와 ‘상여흐르기’가 전승되고 있으며, 용정리 상여소리는 출상을 하여 상황에 따라 부를 수 있는 소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사설의 내용이 풍부한 것이 다른 상여소리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부여군에서 당초 성흥산과 만세장터라는 공간적 자원과 ‘임천보부상’이라는 무형유산을 융・복합한 ‘사랑나무 거리축제’로 기획하여 지역 브랜드화를 목표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당초 계획을 축소하여 임천보부상 보존회원으로만 공문제례를 시연한다. 다양한 무형유산이 산재된 부여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어 무형유산에 대한 다양한 목록・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부여군의 소중한 무형유산들이 기록과 영상을 통해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수 장학생과 전승회원을 선발하여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승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무형문화재 공연이 축소 또는 취소되었지만 늦게나마 공개 시연을 통해서 소중한 무형유산의 맥을 이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무형문화재 공연 등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여 무형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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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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