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금산군

실시간뉴스

실시간 금산군 기사

  • 금산군,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충청시민의소리]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됐다. 이번 호우로 금산은 총 160억 5100만 원(공공시설 피해 151억 2400만 원, 사유시설 피해 9억 2700만 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공공피해 건수는 도로 30건, 하천 135건, 산림 75건, 소규모시설 251건, 수리시설 20건, 기타 18건 등 총 529건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침수, 농경지 등에 5532건 488.61ha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금산은 공공시설 복구비의 최대 88%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주택에 대한 국비지원도 확대돼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 침수 100만 원, 세입자 보증금·임대료 300만 원의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농경지의 경우는 재난지역 선포 이전과 같이 유실된 경우 ha당 1320만 원, 매몰된 경우 ha당 420만원을 본인 10%, 융자 30%, 국·지방비 60% 비율로 지원하며 농림시설파손·유실의 경우 비닐하우스 ㎡당 1만원을 본인 10%, 융자 55%, 국·지방비 35% 비율로 지원한다. 이외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지역난방요금 감면, 동원훈련 면제 등 간접적인 지원도 받는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광범위한 공공시설 복구에 국비지원을 받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농민들의 실질적 보상을 위한 피해 4개군 공동대책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26
  • 금산군, 용담댐 방류 피해보상 촉구 군민 서명 운동 돌입
    [충청시민의소리] 금산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용담댐 방류와 관련된 제도적 지원 및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용담댐 방류로 금산 제원면·부리면 일대에는 458농가가 471ha의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223농가 200ha가 인삼작물 피해다. 군은 지금까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 6200여명을 투입해 인삼 캐기, 환경 정화 등 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유실됐던 4개 제방 및 마을 진입로를 응급 복구했다. 하지만 수해 쓰레기 2000t에 대한 처리와 농민들에 대한 실질적 보상 등 해결해야할 난제가 산재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방류량 조절에 실패한 인재”라며 “서명 운동을 통해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완전한 복구 방안 구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24
  • 금산군, 2021년 청년농업인 공모교육 희망자 모집
    [충청시민의소리] 금산군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청년농업인 공모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9월 예정된 충청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 3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교육을 통해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강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2021년 기준 기준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인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주민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작성 및 검토,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이수하면 청년농업인 공모사업 신청 시 서면평가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공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041-750-3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21
  • 문정우 금산군수, 용담댐 방류 피해 극복 ‘광폭행보’
    [충청시민의소리] 수해극복을 위한 문정우 금산군수의 행보가 남다르다. 문 군수는 지난 18일 영동군청에서 ‘용담댐 방류 피해 4군(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영동군, 전북 무주군) 범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4개 지역 군수, 군의장은 ‘용담댐 홍수조절 실패에 따른 피해자치단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전에 탄력적으로 방류랑을 조절할 수 있음에도 이를 해태해 홍수조절 실패를 자초했으며 환경부와 금강홍수통제소장은 홍수방지를 위한 조치가 있었는지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방류량 감소요청 사전협의 무시와 일방적 방류 계획 결정및 사후통보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원인제공자로서 실제적 피해보상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현실적 보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제원면 및 부리면 피해현장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잇따라 만나며 용담댐 방류 피해에 대한 엄격한 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실질적인 피해보상 등을 건의했다. 문정우 군수는 “수자원공사는 최대방류량 결정기준 고시를 위반하고 전국 호우특보 기상상황에서 피해발생 바로 전까지 제한수위를 초과 유지해 홍수조절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대 방류 1시간 전 팩스로 통보하고 30분전에서야 전화로 알려 대처시간이 부족한 상황을 초래했으며 간담회 요청, 공문 미접수 등 협조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과 직결된 국가기간시설의 관리시스템이 이처럼 부실하게 운영된 것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응당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9
  • 조명래 환경부 장관 금산방문, 용담담 피해 엄정 조사 약속
    [충청시민의소리]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산을 찾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만나 용담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 피해 및 댐 운영관리 문제점 조사와 보상 등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김찬배 기후환경국장과 금산군 최영규 부군수와 실·과장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다른 지역 댐 운영과 비교하면 방류량 변화에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수자원공사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많은 군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금산의 농경지 피해중 상당수가 인삼농가다”며 “많으면 7,8년까지 정성을 들여야 하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피해보상에 차별성이 없어 아쉬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조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또 용담댐 방류량 조절 문제에 있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며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일행은 논의를 마친 후 수해를 입은 제원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직접 살피고 농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8
  • 문정우 금산군수, 국무총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충청시민의소리]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3일 금산 수해지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 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영교 국회행정안전위원장과 만났다. 이날 제원면 대산리 수해 복구현장에 모인 일행은 현장을 살피고 피해 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7월말 집중호우에 이어 용담댐 방류 수해 피해까지 총 175억 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며 “특히 물에 약한 작물인 인삼피해가 심각해 제대로 된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자원공사의 급작스런 용담댐 방류량 증가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피해 주민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지원을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에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이해한다”며 “자초지정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국회에서 피해 주민을 위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을 법안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금산군과 예산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며 “금산 지역 피해를 키운 용담댐 방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4
  • 문정우 금산군수, 용담댐 방류 피해 지원 촉구 수자원공사 본사 방문
    [충청시민의소리]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영동군, 무주군, 옥천군 지자체장과 함께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금산군 제원면·부리면은 지난 7일 시작한 용담댐 방류로 농경지 471ha가 물에 잠기고 125가구(창고 포함)가 침수해 233명의 주민이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특히 피해 농경지의 절반가량인 200ha가 물에 약한 인삼밭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피해는 더 심각하다.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4개 자치단체장은 이번 피해가 한국수자원공사의 홍수조절 실패로 초래된 인위적 재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용담댐은 최저수위 미만으로 운영하다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제한수위를 초과해 운영했으며 이는 최저 수위 확보에 급급해 사전에 탄력적으로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음에도 이를 해태해 홍수실패를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류량 조절 사전협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방류계획을 결정 후 사후통보를 한 절차에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번 홍수조절을 실패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원인제공자로서 공식 책임 표명과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수자원공사에 방문해 이번 용담댐 방류량 증가에 대해 물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며 “금산군은 피해가 심각한 이유는 관내 강수량이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급작스런 댐 방류로 물이 불어 미리 대처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자원공사측에서는 원인조사를 한 후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을 꺼냈다”며 “군에서도 더 면밀한 조사를 통해 이번 수해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하고 앞으로 같은 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4
  • 금산군, 수해현장 대민지원 ‘구슬땀’
    [충청시민의소리] 금산군이 용담댐 방류 수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두 팔을 걷었다. 각 읍·면을 통해 지난 9일 피해조사 및 복구에 대한 요청을 받은 군은 지난 11일부터 수해지역 복구와 농작물 수습을 위해 본격적인 일손지원에 들어갔다.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100명을 선발했으며 군부대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가 가장 심한 제원면 및 부리면 일원 피해현장 복구에 나섰다. 12일에도 금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금산논산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연보호금산군협의회, 군부대, 충남도 의회, 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충남 기동대, 논산 더불어봉사단, 논산시청, CMB 보도제작팀, 수자원공사(논산), 충남도 농림축산국,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800여 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력으로 회복이 쉽지 않은 주택내부 청소 및 가재도구 세척, 인삼밭 해가림 시설 철거, 회복이 불가능한 인삼채굴, 농경지 복구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힘을 보탰다. 군은 완전한 수해 복구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임시휴무일로 지정된 17일까지 매일 자원봉사 참여자들을 현장에 파견,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지역이 광범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모두 인원을 파견할 수 없었다”며 “물에 약한 인삼밭과 주민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곳을 먼저 수습하고 모든 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2
  • 문정우 금산군수, 수해피해 현장 방문
    [충청시민의소리]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부리면·제원면을 방문했다. 일행은 피해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일 시작된 용담댐 방류는 8일 최고 초당 2900t을 기록했으며 금산의 농경지 471ha가 물에 잠기고 92가구의 233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철저한 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금산의 힘만으로는 완전한 피해복구가 쉽지 않다”며 “금산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1
  • 금산군, 용담댐 방류… 금산 제원면·부리면 피해 ‘심각’
    [충청시민의소리] 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 등지에 피해가 속출했다. 용담댐 수문방류는 지난 7일 초당 700톤으로 시작해 8일 최고 초당 2900톤을 방류했으며 10일 현재 초당 1500톤 방류가 계속되고 있다. 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의 침수피해 지역은 ▲제원면 제원리, 대산리, 저곡리, 용화리, 천내리 일원 ▲부리면 어재리, 평촌리, 예미리, 수통리 일원이며 특히 부리면 방우리는 진입로가 유실돼 마을이 고립됐다. 9일까지 조사된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조정천, 천황천, 금강 무지개다리 하류 제방 및 제방도로, 촛대바위옆 마을진입로가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침수가구 88가구에 219명이 제원초 및 마을회관 등 임시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현재 1명을 제외하고 전원 귀가했다. 농경지(인삼포 포함)의 경우 제원면 236농가 258ha, 부리면 222농가 213ha 등 총 458농가 471ha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김종민 국회의원과 피해지역을 살피며 피해 복구 및 금산군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8일부터 금산군청 12개 실·과 및 10개 읍·면의 직원들 전 직원의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 현장의 피해상황의 조사·접수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피해 복구현장에 투입했다. 군은 응급복구를 위해 ▲부리면 현내천 ▲제원면 대산리, 조정천 등지의 제방범람을 막기 위한 마대 쌓기에 나섰으며, 제원면 천내리 주변에 고립된 주민 2명의 구조를 완료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몇 년간 공을 들인 인삼밭과 주택이 물에 잠겨 군민들의 상심이 크다”며 “피해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이후 금산의 강수량은 9일까지 부리 472mm, 남이 500mm, 남일 392mm, 진산 436mm, 복수 433mm, 금산 378mm, 금성 395mm, 제원 378mm, 군북 354mm, 추부 414mm을 기록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10
  • 국제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 원 기탁
    [충청시민의소리] 국제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회장 박성영)은 지난 6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박성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제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돼 금산군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07
  • 금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10월 9일~10월 18일 열흘간 진행
    [충청시민의소리] 올해 제39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열흘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지난 4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8회 이사회를 열고 제39회 금산인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개최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또 무조건적인 취소보다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의 명맥을 잇고 장기적 관점에서 금산인삼의 홍보효과에 역점을 둬 온라인 방식에 친숙한 젊은층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On-슬기로운 인삼생활’로 정했으며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의 서버를 1개월 연장 운영해 금산인삼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검토됐다. 체험·참여형 콘텐츠로 △금산인삼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 ‘On-인삼TV’ △인기 유투버와 함께하는 인삼약초체험 ‘방구석 꿀잼 체험’ △‘삼(蔘)시세끼 인삼푸드경연’ △‘온라인 내멋대로 가요제’ △‘집콕, 건강댄스 챌린지’ △‘랜선 개막쇼’ 등이 제안됐다. 또한 △금산인삼약초시장을 소개하는 ‘온라인 마켓’ △외국인 전용채널 ‘Hi, Ginseng’ △유명 인플루언서의 금산여행기 ‘인삼마을앨범’ △주민이 직접 금산을 홍보하는 ‘어서와유, 금산은 처음이쥬’ 등의 홍보콘텐츠도 논의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가자간 신체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참가인원을 제한해 추진한다.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개삼제, 금산 고유의 전통민속공연 등은 무관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추후 온라인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 장기적 홍보차원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군민의 참여 방안, 인삼‧약초의 온라인 판매전략, 코로나19 상황 전환 시 현장 개최 방안 등에 대한 대책들을 점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삼축제의 온라인 개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축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05
  • 문정우 금산군수, 남일·제원 수해복구현장 방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3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남일면 신천리 제방과 제원면 포평뜰·난들교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농민 위로 및 피해복구 봉사 중인 금산군자율방재단원 격려 등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8일부터 8월2일까지 6일 동안 금산군 일원에는 212㎜의 집중호우로 하천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4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건 3억 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99건 42억 원 △산사태 및 임도 17건 16억 원 △수리시설 2건 5억 원 △소규모시설 150건 12억 원 등 총 281건 78억 원이다. 농작물 등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는 262건 28만1163㎡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삼 농사의 경우 길면 5, 6년의 노력이 들어가 이번 수해피해 농민들의 허탈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빠짐없는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0-08-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