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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데 모여 ‘축제의 장’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지용)가 지난 8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 속에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마술쇼를 비롯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대회사ㆍ축사, 표창ㆍ골드배지 수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식 개회 전 상영된 1년간의 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을 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 재해복구에 힘 보탠 자원봉사자 등 75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최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수현, 윤종순 봉사자에게는 골드배지가 주어졌다. 특별한 감사패 전수의 시간도 있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창우 봉사자는 수해 당시 소식을 듣고 논산으로 올라와 사흘간 자비로 숙식하며 피해복구 작업에 힘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만여 자원봉사자의 땀과 물집이 우리 논산의 상처를 씻고 행복을 더한 소중한 치료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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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3-12-11
  • 계룡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현안사업비 총 79억 원 확보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23년 하반기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 충청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7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세수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교부액이 줄었음에도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예산담당관 및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전년 대비 특별교부세를 5억 원 더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계획도로(중로3-41호) 확장공사 7억 원 ▴농소지구 도로개설사업 6억 원 ▴시민체육관 사면정비사업 3억 원 ▴엄사리 자연녹지 개선공사 2억 원 등 4개 사업 18억 원으로 올해에만 총 6개 사업 38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하며 해당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도시계획시설(가로등)환경정비 사업 4억 2000만 원 ▴금암동 도시계획도로 인도보수 3억 원 ▴지방상수도 엄사지구 송배수관로 정비 3억 원 ▴계룡시 교량보수 보상공사 3억 원 등 4개 사업 13억 2000만 원을 확보하며 금년도 9개 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41억 2000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적으로 지방교부세 교부액이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예산 7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계룡시는 재정자주도 70.3%로 충남도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정운용 여건도 매우 건전하게 관리한 만큼 내년도에도 당면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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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2023-12-11
  • 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다채로운 기획 선보여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로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찬란했던 사비백제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993년 12월 12일, 세기의 발견으로 일컬어지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 올해로 30년이 지났다. 부여 왕릉원 주차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1,40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온전한 형태와 빼어난 조형미로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 중의 국보’, ‘백제문화의 정수’, ‘동아시아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부여지역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사비백제 시대의 대표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여군은 이러한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치러진 ‘2023 대백제전’ 기간에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운영했다. 장장 17일 동안 전국에서 154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진 ‘2023 대백제전’은 백제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였던 만큼, 최첨단 디지털 I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백제전 기간 중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일대에서 진행된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백제의 하이테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백제금동대향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 연무 특수효과까지 동원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로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와 정림사지 5층 석탑, 왕흥사지 출토사리기를 한데 묶어 ‘백제삼보百濟三寶’ 선포식이라는 빅 이벤트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멋지게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KBS 생생토론’ 특집방송 기획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백제인의 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박정현 부여군수, 신광섭 전 국립부여박물관장, 최태성 한국사 강사,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의 의미와 당시 생생한 발굴과정, 백제금동대향로의 예술적 가치 및 백제역사유적 활성화 방안 등 각 패널들의 심도있고 애정어린 논의를 통해 향후 백제문화 관련 정책 방향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관련 현안사업인 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부여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여군은 백제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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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12-11
  • 박범인 금산군수, 양수발전소 유치 서명운동 적극 협조 당부
    [충청시민의소리] 박범인 금산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 양수발전소 유치의 최대 관건인 지역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명운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 직원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읍면 이장님, 개발위원,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달 31일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성심의 노력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제309회 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동절기 대비 공공시설물 점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운영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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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군
    2023-12-11
  • 충남도,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충청시민의소리] 충남도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 의원)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9월 25일부터 응모원서를 접수받아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6일 시상했다. 대상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도와 부산 해운대구 등 6개 기관·단체와 개인 3명이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0년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 5686 개체의 야생동물을 구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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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2023-12-07
  • 논산시,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 전략 ‘정교화ㆍ구체화’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를 넘어 글로벌 논산딸기로 발돋움하겠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포부를 토대로 2027 세계딸기엑스포(이하 딸기엑스포) 성사에 공들이고 있는 논산시가 유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6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딸기엑스포 개최 계획 수립 상황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승필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장인동 충청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을 비롯해 딸기엑스포 자문단, 시청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딸기엑스포 비전ㆍ목표 제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ㆍ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자문단ㆍ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개최 시기 및 기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구상, 중앙부처 심사 통과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논산딸기로 대표되는 ‘K-딸기’의 세계화를 위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각종 과학 인프라가 두터워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논산시가 지니고 있는 기존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낼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 논의도 오고 갔다. 보고 내용을 경청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 엑스포는 단순 행사성 이벤트가 아닌 딸기산업 전체를 확장하고 국내외 기술교류를 촉진하는 용광로로써, 전에 없던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생산과 가공, 유통부터 관광과 문화 영역까지 폭발적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 전략을 정교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딸기엑스포 유치 준비에 발맞춰, 딸기 산업의 생산성 혁신ㆍ소비트렌드 다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딸기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 딸기 시장을 한발 앞서 선점하는 것은 물론 국내 굴지의 농산물 특화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딸기엑스포의 미리보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 해외박람회의 태국 개최를 3개월 앞두고 있다. 백 시장은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고의 준비에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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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3-12-07
  • 계룡시, ‘6.25전쟁 무공훈장 전달식’ 열어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6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은 육군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숨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가족을 찾는 사업으로 2023년 6월까지 2만 5000여 명의 무공수훈자를 찾았으며 2027년까지 숨은 호국영웅을 모두 찾아 그 공적을 기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무공훈장 전달식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고 시민의 호국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25 무공훈장 수훈자 유족 5명과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응우 시장은 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달하고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유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송창순 6.25 참전유공자회 계룡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고 무공훈장 전달식을 개최한 계룡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조국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호국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선양사업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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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2023-12-07
  • 민선8기 부여군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위촉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일 민선 8기 박정현 부여군수의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민선 8기 부여군 공약이행군민평가단’ 25명을 위촉했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11월 공약에 대한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예규에서 조례로 상향하는 부여군수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충남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하여 무작위 방식인 ARS 전화모집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 실천계획 변경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민선 8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위촉에 이어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이영길 단장과 주소희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과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가단의 심도 깊은 숙의․토론을 거쳐 사람 중심의 디지털 미래교육 강화 공약사업 지정 등 총 3건의 공약사업을 조정했다. 이영길 단장은 “평가단이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군민의 일상을 대변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공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여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임기 내 높은 이행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대표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과의 공유․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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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12-07
  • 금산군,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추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업무수행평가 △안전물품(안전모 부착형 귀도리)지원 등 논의 안건에 관해 사용자 및 근로자 간 의견을 주고받았다. 내년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주무 부서인 군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에서 근로환경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법 법정교육, 안전보건관리자 현장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에 대한 업무수행평가는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겨울철을 맞아 옥외 근로자를 위한 안전물품(안전모 부착형 귀도리) 지원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종규 금산부군수는 “군과 소속 근로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종사자 의견 청취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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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군
    2023-12-07
  • 충남도, 베트남 교류·협력 남북 축 연결
    [충청시민의소리] 충남도가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3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나라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올린 나라인 베트남과 교류·협력 관계를 넓힌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박장성 청사에서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행정 관리·운영 경험 교환과 각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지휘부와 소속 공무원의 상호 방문·연수 등 교류를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개발 투자, 농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양방향 무역 증진 등 경제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 도·성은 이와 함께 의료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예방에 관한 정보 교환,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약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밖에 미래 주역인 청소년 상호 교환 연수를 추진하고, 우수 인적자원의 훈련 개발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여건을 공동 조성하고 지원·협력한다. 도는 그동안 베트남 남부 롱안성과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 교류·협력을 추진 중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남부에 머물던 교류·협력 관계를 북부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사돈관계’로 부를 정도로 특별한 사이”라며 “지난해 오늘은 서울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양국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두 지방정부가 맺는 외교관계가 양국 협력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도와 박장성은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양 국가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중 하나로,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장성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할 만큼 매력적인 지역이고, 충남은 삼성과 코닝, SK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GRDP 전국 2위,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양 지역이 경제와 농업,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교류·협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베트남 속담에 ‘나무 한 그루는 산을 이루지 못하나, 세 그루의 나무는 높은 산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두 나라는 세계에서 귀감이 될 정도로 유례없는 상호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우리 지방정부가 전면에 나서 한국 베트남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 아인 즈엉 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박장성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 많은 기업이 투자처로 선택하고 있으며, GRDP 성장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레 아인 즈엉 위원장은 이어 “박장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충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동북부에 위치한 박장성은 3843.95㎢의 면적에 인구는 184만 2000명에 달한다. 면적은 충남(8247㎢)의 46.6%, 인구는 충남(212만 6640명)의 86.6% 수준이다. 2020년 기준 GDP는 53억 달러, 1인당 GRDP는 2950달러이며, 주요 산업은 농업과 전자기기 제조업, 봉제업 등이다. 박장성은 특히 한국 기업이 진출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도내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해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도는 지난 9월 충남을 방문한 레 오픽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협의했다. 레 오픽 부위원장은 당시 방문에서 김 지사에 대한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609억 6400만 달러, 수입은 267억 2500만 달러로, 342억 3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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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금산군 금산읍, e편한세상금산센터하임경로당 개소식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금산군 금산읍은 지난 5일 금산읍에 소재한 e-편한세상금산센터하임경로당(회장 양점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경로당 회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현판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경로당은 단지 내 연면적 121.7㎡(36평)의 쾌적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교류하는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설치신고일은 2023년 8월 29일이며 현재 회원은 32명이다. 양점남 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하고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금산군
    2023-12-06
  • 계룡시, ‘제15회 Good 계룡예술제’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다목적홀에서 ‘제15회 Good 계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계룡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작품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다. 이번 계룡예술제는 8일 오후 5시 30분 전시오픈식과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계룡시 문화예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계룡지회(지회장 김연우)가 주관하며, 예총 산하단체에 소속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국악, 성악, 무용, 대중가요 공연 및 총 90여점의 시화, 미술, 사진작품 등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우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작품과 창작 등 예술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룡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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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부여군,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 호응 속 마무리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큰 호응 속에 13년째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적지를 전국적 유명 명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부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4월 처음 시작되었다. 군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나무 박사 박상진 교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부여 출신 신광섭 전)국립민속박물관장, 부여 출신 세계적 화가 김인중 신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탐방 프로그램은 일주일 전 부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초창기에는 참가인원 80명이 17분 만에 접수되며 큰 관심을 끌었었는데 코로나19로 2020, 2021년에는 부득이 중단했다 재개한 지난해와 올해에는 5분 만에 마감됐다. 서울,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쇄도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교포 및 외국인들도 다수 참여해 국제적 행사가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부소산, 낙화암, 정림사지 등 유명 관광지 이외에 송국리 유적지, 장하리3층석탑, 임천 대조사, 홍산 관아, 반교리 돌담길, 주암리 은행나무, 대재각, 유왕산 등 백제 이전과 이후의 유적지를 집중 답사하며 부여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했고 결과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에 대한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들 유적지에서 초빙 명사들은 자신의 인생과 예술에 바탕을 둔 인문학적 해설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는 지난 10월 21일 답사로 제51회를 기록했다. 유홍준 교수는 최근 발간한 『국토박물관 순례』에 부여 답사의 진행 내용을 상세히 수록한 「백제문화의 꽃, 백제금동대향로」, 「백마강에 울려 퍼지는 산유화가」 등 두 편의 답사기를 실어 관광객 유치에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답사를 주관해 온 정찬국 문화원장은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인기 답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도 “이 프로그램은 부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여행콘텐츠로 향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섭외해 최고의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내년 4월 말에 재개되어 11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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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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