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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8명 현직유지…2명 무투표 당선

논산·부적·성동농협과 논산계룡산림조합 등 4명 초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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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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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 임영봉 현 조합장, 논산 최장수 조합장 '영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치러진 가운데 논산시지역 농협·축협 산림 조합장선거 개표결과 광석농협 임권영 조합장과 노성농협 임봉순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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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로 불꽃접전이 펼쳐진 논산농협과 논산계룡농협은 조합장 간 명함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논산농협은 4년전 79표차로 석패한 지시하 후보가 1,723표를 획득해 3선에 도전하는 강영배 현 조합장을 199표차(1,524표)로 제치고 첫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연산과 가야곡면 지역선거구도로 치열하게 치러진 논산계룡농협은 이환홍 현 조합장이 2,013표를 얻어 1,667표에 그친 이기호 전 조합장을 제치고 재선고지에 오르는 감격을 만끽했다.

 

또 현 조합장 불출마와 함께 4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부적농협은 예상을 뒤엎고 이희갑 후보가 594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고, 성동농협은 김흥식 전 상임이사가 594표를 얻어 2위로 선전한 조철호 후보를 219표차로 크게 누르고 첫 당선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지역 민심이 흉흉했던 강경농협과 상월농협은 재선에 도전한 현 조합장이 모두 압승으로 당선됐다. 우만제 강경농협 조합장은 455표를 획득해 김영하 후보를 287표차로 크게 따돌렸고, 임덕순 조합장은 602표를 얻어 260표에 그친 2위 김광영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3선 저지를 위해 3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전을 벌인 연무농협과 양촌농협은 큰 이변 없이 윤여흥 현 조합장과 김긍수 현 조합장이 압승으로 승리하며 3선의 영광을 안았다.

 

논산계룡축협은 임영봉 현 조합장이 579표를 획득해 377표로 선전한 한판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논산시 최장수 조합장의 영광을 안았다.

 

3명이 출마한 논산계룡산림조합은 신현호 전 상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대로 686표를 얻어 418표에 그친 2위 김신겸 후보를 누르고 초선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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