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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국방력의 민간산업 이전 필요성 주장

- 계룡대 국방부 업무보고서 민군겸용기술진흥원 설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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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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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 의원 “민군협력기술 확고한 논산·계룡 국방산단, 국가적 큰 도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1일(화)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처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해 국방기술의 민간산업 이전 필요성과 방향을 국방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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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보고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정경두 국방부장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등 당정청 인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대 산업 기술은 국방과학기술에서 비롯된 것이 많으며 무인항공기 역시 국방과학기술이 민간 산업으로 확산된 것이다.”라며 “4차산업 기반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방력의 민간산업 이전은 필수”라고 국방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또“미국 등 선진국들도 국방기술을 민간산업으로 이전시키는 일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민군겸용기술을 발굴하고 민간에 이전하는 일을 전담하는 국가주도의 「민군겸용기술진흥원」 설립이 필요하고 여기에 논산·계룡의 국방산업단지가 입지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민군겸용기술진흥원의 설립을 촉구했다.

 

이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민군기술협력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논산시 연무읍 일대가 지난 2018년 국방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어 103만㎡ 규모의 부지에 전력지원체계를 중심으로 한 국방산업특화산업단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룡, 논산, 대전의 3군본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대, 국방대 등의 국방 중추 기관과 국방과학연구원, 군수사령부, 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의 국방산업 연구기관을 연계한 광역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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