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화재피해 막은 시민에 주택용소방시설 전달
[충청시민의소리]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주택화재 현장에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시민 김신태씨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화기를 전달받은 김신태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25분께 광석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였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김신태씨에게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를 전달하며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달하였다.
김신태씨는 “불꽃이 보이니까 사람이 당황하게 되고 소화기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날 수 있겠더라”며“이번일로 소화기를 꼭 보이는 곳에 놓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고 화재 당시 상황과 느낀 바를 설명했다.
이유규 예방주임은“평상 시 소화기는 꼭 보이는 곳에 비치하시고, 사용법을 숙지해 소화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고 논산시민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