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 선물
[충청시민의소리]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일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보급·설치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고용주와 근로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노동자에게 화재ㆍ구급 상황 발생 시 신고ㆍ행동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6개 국어 번역본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교재도 배부했다.
최장일 서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고생하는 지금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필요하듯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은 필수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