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1(수)

김동완 충남도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특정 후보 지지 '물의’

-이명수 후보 이번 사태 '책임' 자유롭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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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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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민의소리]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을 놓고 이명수 후보가 수세에 몰린 모양새다.

 

지난 29일 저녁 국민의 힘 김동완 충남도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이하 선관위원장)이 이명수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해 중립성을 훼손 논란에 빠지자 전격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후 7시 30분 김 선관위원장은 일부 대의원들에게 “이명수 선배는 양심적이고 합리적인 분으로 왜곡된 충남도당을 바르게 잡을 것이며 특히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공천의 공정성을 잘 유지할 것으로 충남도당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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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완 선거관리위원장이 대의원들에게 보낸 이명수 후보 지지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

 

박찬주 후보 측은 “있어서도 결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 김 선관위원장의 독단적인 행동은 아닌 거로 생각한다” 중앙당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가 이미 공정성이 담보가 안 된 상태가 됐는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측근들과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당 대의원 A 씨는 “도당위원장에 박찬주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선관위원장이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했다‘ 며 쇄신과 변화를 바라는 이준석 당대표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이며 이 책임에는 이명수 후보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31일 국민의 힘 충남도당 대의원들이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해 꼼수의 정치인이 아니라 충남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위원장을 선출하는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당 위원장 선거가 진흙탕 싸움 속으로 빠져들면서 과연 31일 선거가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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