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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 주간브리핑, 8월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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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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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계룡 소식입니다.

계룡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가칭) 계룡 대실초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2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이번 부결은 이미 예상된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인데요, 당초 교육청은 학생수 576, 27학급 수준의 학교 신설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신설 기준으로 보는 공동주택 4000세대에 미달 되면서 통과되지 못했다는 것이 교육청의 분석입니다.

결국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교욱부가 요구하고 있는 최소 기준인 공동주택 4000세대를 넘어서야 하고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하대실지구 공동주택 계획 협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기준으로 공동주택 분양공고가 나야 새대수 물량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계룡시와 충남개발공사가 어느 정도까지 추가 개발 시기를 앞당길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대영 도의원은 2024년 개교는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금산 소식입니다.

국내 인삼 산업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삼시장을 직접 찾는 발길이 뚝 끊겼는데요? 게다가 소득이 줄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살 여유도 없어진 게 요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더해 101일 개최 예정이었던 금산인삼축제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국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금산군은 현재 누적 계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산축제관광재단은 긴급이사회에서 향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축제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문정우 군수는 축제 예산 일부를 인삼 소비촉진 사업비로 전환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서겠다며 인삼 약초 시장 대응책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인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유통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네 다음은 논산 소식입니다.

길이 600M로 동양 최대길이를 자랑하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마침내 지난달 28일 개통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반년이 지나 관광객들에게 문을 열었는데요, 최근 대전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식적인 개통 행사 없이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탑정호출렁다리는 하절기인 10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부에선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라며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어 멋과 모양에만 집중해 턱과 홈들이 있어 목발, 지팡이, 여자구두 등이 빠지는 현상도 일어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정치권 소식입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지난 6"국민의 힘 대통령 예비후로 등록하고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안보전문가로서 군을 대표해 대권 경선에 참여 한다""안보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경선흥행에 보탬이 되겠다"며 경선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찬주 전 대장은 "경제와 안보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기둥인데 문재인 정부는 경제도 파탄내고 안보도 파탄 냈다""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이고 안보는 죽고사는 중요한 문제인데 무능한 문재인정부는 국가의 근간을 무너트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신 분들은 모두가 훌륭한 분들 임에 틀림 없다"면서 "하지만 후보군을 들여다 보면 수권정당으로서의 다양성과 균형성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분들은 모두 법조인 출신이고 국방 안보전문가는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전 대장은 "국민의힘의 다양성과 후보군의 스펙트럼을 넓혀 경선에 흥행을 더하고 문재인정권의 안보실정을 부각시켜 안보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군을 대표해 대권 경선에 참여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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