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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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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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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경찰서(서장 김창영)는, 1일 논산농협 조합장실에서 지시한 논산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간담회를 가졌다.

 

보도자료 사진(0902).jpg

 

논산지역에서 11개 지점을 운영하는 논산농협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농협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협 창구직원들이 다액인출(500만원 이상) 고객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 질문사항(체크리스트)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31일 직원 A 씨가 업무 중 50대 후반 남성이 현금 640만원을 인출하려 한 것을 의심하여 사용처를 확인한 결과,"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갚고 나면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인출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전화금융사기라고 의심’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어 직원 A 씨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김창영 논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예방간담회를 하게 되었으며 논산·계룡시의 안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금융기관을 찾아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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