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9가지중 한가지라도 사실이면 조국 반대
[충청시민의소리] 6일 열리고 있는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후보자 딸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가 위조면 조국 후보자가 사퇴를 하고, 위조가 아니면 위조라고 주장했던 (한국당) 의원들이 사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들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사문서 위조라고 명예훼손하고 허위사실을 남발하지 않았냐”며 “사문서 위조가 아니면 주장한 의원들이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각종 의혹 중에 9가지 쟁점에 한가지라도 사실이며 장관임명에 동의하기가 어렵고 만약 한국당이 거짓이라면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국당이 주장하는 9가지에 조국 후보등 양쪽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 보자"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9가지 쟁점으로 △동양대 총장상 사문서 위조=(봉사활동으로 표창장 수여)△시험 안보고 외고-고려대- 의전원 입학=(외고-고려대-의전원 시험보고 진학)△논문으로 고려대 의전원 진학=(논문 제출 없었다)△장학금 준 교수 부산의료원장임명=(응모했던 부산대병원엔 이정주 원장 제안)△동생회사 일감몰아주기=(동생회사만 돈 못받아)△조국-동생이 짜고치는 재판=(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도 재판 걸어도 변호안해)△위장이혼 채무면탈=(실제 이혼)△ 조국패밀리가 펀드 지배=(후보자 부부펀드 개입 증거 없다)△사모펀드 편법증여수단=(정관상환매 불가능 하다) 등을 양측이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조국 후보자 관련 의혹이 핵심이고 딸 인턴십, 표창장 등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측에 제안 한다"며 "저 중에 한가지가 사실이라고 증명해주면 제가 조국 후보 반대하겠다면서 9개 중에 한가지라도 사실이 아니면 나중에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심판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조국 후보에게 "9개 중에 사실 아닌게 한가지라도 있느냐"고 물었다.
조국 후보자는 "제가 아는한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