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갓길 무법 주차 차량, 주민 안전 위협
[충청시민의소리] 충남 계룡시 평리삼거리에서 29일 오후 4시 30분 경 차량 사고가 났다.
현재 이곳 근처는 선거 유세를 위한 선거 차량들이 길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유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거 차량들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갓길에 법규를 무시한 채 정차돼 있어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이 되고 있다.
여기에 후보자들은 중앙선을 넘나들며 유세를 하는 경우도 많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도대체 선거차량들은 불법 주차를 해도 예외인가”라며,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법규도 지키지 않는 후보들이 무슨 선출직을 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선거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길막 주차에 선거 소음까지 도로 곳곳이 정치혐오를 더해질 전망이다.